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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보험 가입도 비대면으로"
“휴대폰·보험 가입도 비대면으로”

KT ‘1분주문&1시간 배송’

연내 전국 모든 지역 확대

SKT, 고객 편의 높이고

ICT업계 ‘K-언택트’ 선도

LG유플러스 오는 9월부터

언택트 매장내 U+키오스크 설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휴대폰 구매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프라인 매장 가기를 꺼리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올 상반기에 오프라인 판매 직격탄을 맞은 이통3사의 경우 온라인으로 스마트폰을 주문하면 인근 매장에서 배송해주는 ‘바로도착’ 서비스나 고객이 요금수납·번호이동·서비스 가입까지 혼자서 할 수 있는 ‘무인매장’ 운영 등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는 지난달 공식 온라인몰 KT샵에 1시간 이내로 주문한 휴대폰을 수령할 수 있는 ‘1분 주문 &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오픈했다. ‘KT샵’에서 핸드폰을 주문하면 배송을 받아보고자 하는 위치를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대리점에서 단말을 준비해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AI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휴대폰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휴대폰 보험 가입 가능 기간을 기존 30일에서 60일로 연장하는 등 5G시대에 적합한 휴대폰 보험 혁신을 8월 6일부터 실시했다.

SK텔레콤이 AI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휴대폰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동시에 휴대폰 보험 가입 가능 기간도 60일로 연장하는 등 5G시대에 적합한 휴대폰 보험 혁신을 8월 6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올해 들어 T All케어플러스 출시, 비대면 액정파손 수리대행, 이니셜 휴대폰보험 보상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휴대폰 보험 서비스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특히, 이번 휴대폰 보험 서비스 개선은 언택트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며 ICT업계의 새로운 ‘K-언택트’ 바람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휴대폰을 새로 구입한 고객이 집에서도 휴대폰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기존 휴대폰 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오프라인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했고, 비대면 가입은 중고폰 등 일부 한정적인 케이스만 가능했다.

이번 SK텔레콤의 비대면 휴대폰보험 가입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데에는 SK텔레콤과 캐롯손해보험이 공동 출자해 개발 한 ‘AI영상인식기술 기반 360도 동영상 촬영 솔루션’ 기술이 있다.

AI 영상인식 기술은 고려대학교 기계지능연구실(Machine Intelligence Lab.) 석흥일 교수팀과의 산학 협력으로 ‘스마트폰 결함 검출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됐다.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은 직접 매장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본인이 이용중인 휴대폰의 상태를 상세하게 보험사 측에 제공할 수 있으며, 보험사는 촬영된 영상을 바탕으로 휴대폰의 현재 상태가 보험 가입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고객이 SK텔레콤 고객센터에 전화해 비대면 보험가입을 신청하면 고객센터에서 고객에게 MMS를 발송 한다. 이후 개인 정보 제공 동의 및 단말 인증을 실시하면, 고객의 핸드폰 상태를 촬영할 제 3자의 핸드폰으로 MMS 메시지가 발송된다.

해당 MMS를 받은 휴대폰으로 보험 가입 대상 휴대폰을 360도로 촬영해 전송하면 인공지능이 1분 이내에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만약 추가 검사가 필요할 경우 2차 판독을 진행해 익일 17시까지 결과가 공지된다. 만약 보험 가입이 거절 또는 보류되는 경우 추가 2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말 휴대폰 구매-개통-고객혜택 등 비대면 유통채널을 강화하는 내용의 ‘언택트·디지털 채널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유통 채널을 전면 혁신, 휴대폰·초고속인터넷 온라인 판매 비중을 3~5년 내 전체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 고객 혜택과 가입절차, 이용자경험(UX)을 전면 개편했다. 유샵에서 고객이 구매한 휴대폰을 주문 당일 가까운 매장에서 받을 수 있는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는 9월부터는 ‘언택트 체험매장’에 무인단말기기 U+키오스크를 설치한다. 이용자는 직원과 대면하지 않고도 신용카드와 휴대폰 문자인증으로 ‘셀프’ 유심개통과 요금납부가 가능하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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