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문화재단, 대학생 장학금 지원
화순 수해 피해가구 대상
9월 4일까지 읍·면서 접수

화순군은 내달 4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재)유당문화재단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 모습). /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은 내달 4일까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재)유당문화재단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지난 집중호우 시 7월 28일부터 8월 11일 사이 행정기관에 피해 신고를 한 가정의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대학생의 부모(친권자) 모두 올해 7월 28일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고, 대학생 본인은 다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도 관계없다.

화순군은 소득 평가 등을 통해 20명을 선발하고 유당문화재단에 장학생으로 추천한다. 유당문화재단은 추천받은 장학생들에게 각각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당문화재단은 지역의 대표적 건설업체인 남화토건 창업자인 화순 출신 최상옥 회장이 1999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화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군청 총무과 및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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