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문 문화의 거리 활성화 포럼 개최
 

여서, 문수동의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여서 문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난 25일 여서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여문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여수시 제공

여수시는 여서·문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난 25일 여서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여문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문지구 활성화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참여 방안을 찾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발제자는 여수시 도시재생과 김명근 팀장의 “여문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마무리 추진”을 시작으로, 김경수 문수동주민자치위원장이 “여문지구 현실과 활성화 방안”, 김미정 문화관광해설가가 “지역축제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여서·문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여서, 문수동의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 단체는 지난달 16일 여수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문공원 종합정비사업, 여문 문화의 거리 조성, 문수청사 매입을 통한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과 청년커뮤니티센터 건립, 중부보건지소 이전 등 총 620억원을 투자하는 여문 지구 활성화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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