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안전망 구축’ 올바른 성장 지원

장흥군청소년센터·아동센터 MOU 체결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장흥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청소년 안전 및 지원을 공유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장흥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효율적인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장흥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샛별·장흥·늘푸른·장평·장동·부산·회진·관산·용산·안양지역아동센터로 구성돼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심리 상담 및 정서적 지지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욕구와 필요에 맞는 학습, 문화, 의료, 여가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손을 맞잡기로 했다.

김은주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안전망 체계가 더욱 견고해지게 됐다”며 “앞으로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나가는데 많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0여 개 유관 기관과의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하고 이를 지원 및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 안전망을 운영중이다. 지난 2019년 4월에는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개소,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취업, 자립, 특성화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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