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마을 청소년 기자학교 수료
구글 미트 플랫폼 활용 온라인 교육

전남 신안군청 전경.

전남 신안군은 ‘구글(Google)과 함께하는 섬마을 청소년 기자학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주간 구글 미트(Meet)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이뤄졌다. 구글 코리아 뉴스랩의 이성규 티칭 펠로우가 개설한 지정된 플랫폼에 섬마을 청소년들이 동시에 접속해 비대면·쌍방향으로 기자수업에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8월 26일로 끝이 났다.

제1기 섬마을 청소년 기자학교는 매주 1시간씩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기자학교에 신청한 학생은 총 9명으로(도초고등학교 6명,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 2명, 하의고등학교 1명) 1학년부터 3학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매주 짜여진 수강 과목을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은 26일에 있었던 마지막 수업까지 이수했다.

섬마을 청소년 기자학교 강좌는 ▲구글 검색과 뉴스(만들기) ▲사실확인(팩트 체크)과 뉴스(만들기) ▲구글어스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시간에는 강사와 더불어 수업에 참여한 학생 모두 ▲좋은 기자가 되기 위한 온라인 집담회를 가졌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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