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신항만 해양정화 활동 실시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완도군 신항만에서 함정·파출소·경찰서 직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정화 활동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10일 제67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간소화해 기념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완도해경은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쓰레기가 유입된 신항만을 찾아 1.2t 가량의 쓰레기·폐어망 등을 수거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의 날 67주년을 기념해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좋았다”며 “온국민이 다 같이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도/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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