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농업인, 실용화 사업 경진서 ‘우수상’

사업비 1억원 지원 받아

전남 화순군은 2021년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 경진’에서 동면의 청년농업인 김정석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전남도는 농축산물 생산비 절감과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소득 안정화 달성 경영모델 개발을 위해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 씨는 화순군4-H연합회 회원으로 부가가치 향상 부문에 ‘젖소 6차 산업으로 유가공 유기농 제품 및 펫 푸드 시장 공략’이라는 내용으로 공모했다.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김 씨가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상으로 2021년 사업비로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순의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화순군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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