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0년 교육기본통계 서비스
교육 정책 수립, 연구·업무 자료로 활용

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도교육청은 지역내 유·초·중등교육기관의 학교, 학생, 교원현황 등을 조사한 ‘2020년 교육기본통계조사’결과를 산하 각급 학교 및 기관에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8일부터 학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1천545개 기관·분교장 포함)의 학교(기관)개황, 교직원·학생 현황 등 총 124개 장표를 조사해 검증 절차를 거친 뒤 지난달 28일 결과를 공표했다.

자료는 전남교육 정책 수립과 연구 및 각종 업무의 기초자료로 제공되고 2020년 전남교육통계연보로 제작·배포될 예정이다. 또 OECD 교육지표로 분석돼 국제 비교자료로도 활용된다.

도교육청은 교육기본통계 조사결과를 이달부터 교육청 홈페이지 및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서 제공한다. 오는 12월부턴 교육통계연보 및 분석자료집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김도진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교육행정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학교와 행정기관의 정보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공공정보를 활용해 교수학습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미래 지향의 전남교육 정책 수립에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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