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청소년 진로 도우미 역할 ‘톡톡’
영상문화매체 종류·정보 제공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말산업고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말산업고 3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둘러싼 직업의 세계, 아트테라피 ‘나의 계절은’이란 주제로 진로탐색프로그램을 4회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영상문화매체의 종류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검증 및 활용능력)을 배양해 올바른 미디어 소비와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직접 만든 영상을 편집해보는 경험을 활용해서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기회가 됐다.

아트테라피 ‘나의 계절은’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미술 재료들을 활용, 작가의 미술작품을 비유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를 표현하고 30살의 나를 상상하며 나무 혹은 풍경을 표현하는 시간을 끝으로 마쳤다. 각 시대의 작가들의 삶이 작품으로 이어지는 맥락들을 자신의 삶으로 끌어와 생각해보는 작업을 통해 ‘나’를 생각해보고 솔직한 정서 표현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미술작업을 통해 진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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