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드림스타트 여름학교 운영 ‘호응’

전남 진도군이 실시한 드림스타트 여름학교 모습.
전남 진도군이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학교를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여름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만 생활하는 아동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육자의 양육부담과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학령기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주요 내용은 공예, 성폭력예방, 자살예방, 인터넷중독예방, 아동권리헌장 교육 등 7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아동 양육에 부담이 컸는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양육에 대한 부담감이 일정부분 해소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양육자와 아동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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