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주요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배치

전남 진도군 대표 관광지인 운림산방.
전남 진도군은 8일부터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심여행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해 보배섬 진도 안전여행 활성화를 위해서다.

방역·관리요원은 관광객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2m 이상 거리두기, 음식물 섭취 제한 등 생활방역수칙을 지도하고 출입구와 주요 동선 등 방역 및 관광지 특성에 맞는 소독, 환기 실시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진도타워, 신비의바닷길 체험관, 아리랑벽천, 진도개테마파크, 소전미술관, 운림산방, 해양생태관 등 10곳에 방역·관리요원 24명이 배치되며, 기간은 12월까지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생활방역수칙 지도와 관광지 방역, 점검 등을 통해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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