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 추진

내달 5일까지 진행

나주소방서 전경.


전남 나주소방본부는 내달 5일까지 추석연휴를 대비해 전 국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재취약대상 관계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화재안전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비대면 화재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추선 전후 화재특별경계근무 실시 ▲주요 소방시설을 대상으로 한 자율점검 실시 및 안전컨설팅 제공 ▲연휴기간 가동 중지 예정인 산업시설 대상 사전 화재안전 서한문 발송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신고포상제 운영 ▲각종 안전사고 대비 소방차 현장 배치 및 119구급상황관리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대신 비대면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안전관리 공백을 방지할 계획”이라며 “모든 나주 시민이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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