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위기청소년 장학금 전달

전남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국제로타리3610지구 장흥로타리클럽에서 지원받은 장학금(50만원)을 지역 위기 청소년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로타리3610지구 장흥로타리클럽과 지난해 12월 ‘위기청소년 후원에 따른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 19 재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의 어려움 해소와 안정적인 학업여건 조성과 학업의욕을 고취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생활장학금을 지급한 첫 사례이다.

장학금 지원대상은 장흥관내 9세부터 24세 청소년중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선정했다.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의료, 법률상담 등으로 구분해 지원하며 현금 또는 기프트 카드 등으로 지급한다.

국제로타리3610지구 장흥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위기청소년 생활장학금 등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매년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후원하기로 하고 장흥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실현을 위해 함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을 위해 대면상담을 중지하고 1388전화상담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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