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공중화장실 점검·정비 추진

노후·파손 시설 58개소 대상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은 오는 18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의 일제점검에 나선다.

군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깨끗한 담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관내 공중화장실 58개소에 대해 시설점검 및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화장실 지붕 및 천정 누수와 출입문, 세면대, 전등 등의 훼손 여부 확인과 장애인 화장실 및 노약자 이용 시설물을 함께 점검해 발견 시 즉각 보수하고 정비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중화장실 안팎의 방역소독 또한 수시로 실시해 위생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시설 내·외부에 걸친 철저한 점검이 중요하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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