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공공형 버스 ‘다도 한 바퀴’첫 시동
하루 20회 운행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다도면 공공형 버스 ‘다도 한 바퀴’ 개통식 참석자들이 리본커팅식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 다도면을 운행하는 공공형 버스가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전남 나주시는 최근 다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형 교통모델인 공공형 버스 ‘다도 한 바퀴’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인규 나주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지역구 시의원, 다도면장, 이장단장, 주민 등 20여명의 소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다도 한 바퀴 버스는 15인승 소형버스 총 2대(예비차 1대)로 기·종점인 다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암정·덕림·도동·행산’ 약 25km 구간을 경유해 상·하행 10회씩 하루 총 20회 운행한다.

첫차·막차시간은 상행 오전 7시/오후 7시45분, 하행 오전 7시 30분/오후 8시5분이며 버스 승강장은 기존 노선과 동일하다.

요금(카드)은 ▲일반성인 700원 ▲청소년 500원 ▲어린이 300원으로 환승 서비스는 시내버스 요금 체계에 준해 적용된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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