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온라인 방식 진행
전남 나주경찰서는 동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대상 온라인 비대면 범죄예방교실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동신대학교 2학기 또한 비대면 수업 시행 중인 상황에 따라 온라인 범죄예방교실 시행 등 적합한 대응이 필요했기 때문.
이에 나주경찰은 온·오프라인 방식을 탄력적으로 이용,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육 실시 및 변화된 환경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유도 등 외국인 유학생 선도 활동을 전개한다.
베트남 유학생 대표 응으웬 꾸억 바오(Nguyen quoc bao)와 함께 온라인 비대면 범죄예방교실을 제작, 양방향 소통성을 높이는 등 유학생 실정에 맞는 효과적인 범죄예방 교실을 전개했고 정규 수업시간에 함께 편성하여 파급력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예방수칙,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교통법규 준수 수칙 등 사회적 이슈 중심이다.
동신대학교는 현재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4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김상철 나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접촉 방식의 언택트 치안 활동을 통해 유학생 체감 안전도 향상 및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 노력을 기울여 더 안전한 나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정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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