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원격 감사기법 도입
비대면 방식 적용·온라인 전환
업무 효율성 강화…혁신 평가

비대면시스템을 통해 감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전KDN 직원. /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비대면(언텍트) 감사기법을 도입, 혁신 업무에 나서고 있다.

한전KDN 비대면 감사기법은 한전KDN에서 자체 개발한 ‘청백e-감사시스템’과 정부의 온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 비대면 기법을 적용한 것으로 ▲PC Cam활용 원격 화상영상회의 인터뷰 ▲확인서·질문서·문답서 등 각종문서 온라인 공유 등 온라인을 활용한 시스템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감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감사활동의 제약을 극복함과 동시에 직원들의 출장 최소화, 직원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공유 활성화로 효과적인 감사 업무 수행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전KDN은 전국 사업소 단위별로 30여명의 준(準)감사인을 지정하고 사업소 자체 청렴활동과 리스크 사전예방 역할을 부여하는 등 대면감사를 최소화 하고 있다.

최근 비대면 감사를 진행한 한전KDN 직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비대면 감사를 시행함으로써 직접 감사장에 오지 않아 편리함은 물론 코로나 감염의 우려도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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