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 ‘앞장’

전남 완도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최근 지역 주민에게 ‘세상을 바꾸는 용기 부패·공익신고 1398 또는 110 ’리플릿을 설명하고 있다./완도해경 제공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공익·부패 신고 활성화를 위해 ‘세상을 바꾸는 용기 부패·공익신고 1398 또는 110 ’리플렛을 제작·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공직자가 법령을 위반해 이익 도모 또는 공공기관에 재산상 손해를 가하는 행위 ▲이 같은 행위나 그 은폐를 강요·권고·제외·유인하는 행위 ▲공익침해행위 6대 분야(건강·안전·환경·소비자의 이익·공정한 경쟁·이에 준하는 공고의 이익)등 284개 법률의 벌칙 또는 행정처분 대상 행위다.

특히 완도해경은 경찰서 민원실과 현장부서 등 각 파출소에 리플릿을 배치해 방문 민원인에게 배포하고 도서지역 등 지역내 구역을 순찰하며 주민과 어민들에게 리플릿을 배포했다.

오명일 완도해경 청문감사계장은 “용기있는 부패·공익신고가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수 있다”며 “공익제보 활성화와 해경 내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상대로 청탁금지법 교육 등을 통해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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