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사자상이 마스크 쓴 이유는?

전남 완도 전통시장(5일시장) 입구에 마스크를 쓴 사자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완도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재확산으로 지난달 30일과 5일 휴장했던 전통시장이 10일 다시 문을 열었다.

완도군은 시장 이용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자 사자상에 마스크를 씌웠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 착용자는 시장 출입을 통제하는 등 사력을 다하고 있다.

완도군은 코로나19 완도 유입을 막고자 완도 진출입로와 항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청산도와 보길도 등 대표 관광지 입도를 통제하는 등 행정력을 총 집중하고 있다.
완도/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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