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도시 광주!’는 어떻게
광주문도협, 시민문화강좌 개최
26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유튜브 채널서 생중계

지난해 열린 ‘문화도시 광주, 그리고 인권’ 강연 모습. /광주문화도시협의회 제공

광주 지역이 문화관광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강좌가 마련된다.

광주문화도시협의회(광주문도협)는 ‘문화관광도시 광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라는 주제로시민문화강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민문화강좌는 광주문도협이 주최하고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광주장애인문화협회 등 지역의 10여개 시민문화단체가 공동 주관하며, 지난 7월 광주관광재단이 출범함에 따라 문화도시 광주의 관광 활성회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마련됐다.

16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따라 강화된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광주문도협 생통강좌’ 채널을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강좌는 안태기 광주대 교수의 ‘축제를 중심으로 광주·전남 문화관광 상생방안’을 시작으로, 김항조 여행코리아 대표 ‘광주,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와 지속가능성’, 강신겸 전남대 교수 ‘문화관광도시 광주! 현 주소와 미래’, 이영 전남과학대 겸임교수의 ‘행복한 해설사를 위한 소통의 기술’ 로 구성된다. 이후 오는 26일에는 대전 문화 탐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문도협 생통 강좌는 지난 2016년부터 ▲문화와 인권 ▲문화와 지역경제 ▲문화와 도시재생 등 독특하고 깊이 있는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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