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베스트 매치팀’ 선정
20R 전북과 홈 경기서
3-3 무승부로 골잔치 벌여
엄원상·임민혁 베스트11

광주FC가 지난 12일 전북현대와 펼친 20라운드가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K리그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화끈한 난타전을 펼친 광주FC가 20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6경기를 평가해 지난 12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의 경기가 베스트 매치에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경기에서 광주는 전북과 3골씩 주고 받는 골잔치를 벌이며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멀티골을 터트려 팀의 무승부를 도운 광주 공격수 엄원상과 미드필더 임민혁은 주간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연맹은 MVP에 포항스틸러스 송민규를 뽑았다. 주간 베스트 11에는 엄원상과 임민혁을 포함 세징야(대구), 구스타보(전북), 한승규(서울), 팔라시오스(포항), 강상우(포항), 연제운(성남), 황현수(서울), 강현무(포항)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팀은 FC서울이 선정됐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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