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통합·군공항 이전·구간 경계조정 등 현안 논의할 듯

무슨 말 오갈까…이용섭 시장-광주 국회의원 내달 3일 회동
시도 통합·군공항 이전·구간 경계조정 등 현안 논의할 듯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남도일보 자료사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내달 3일 회동을 갖는다.

1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 시장과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은 최근 논란이 된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비롯해 군공항 이전, 구간 경계조정,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등 민감한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이 시장이 최근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급작스레 제안하자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충분한 논의가 없었다는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진 만큼 어떤 이야기가 오갈 지 관심이다.

앞서 광주 국회의원 8명은 지난 15일 광주에서 회동을 갖고 매달 정기 모임을 열어서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전남 지역 의원들도 공감을 보이며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전남도당 위원장이 참여하는 ‘연석회의’ 구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향자 의원은 “광주·전남통합과 공항이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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