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

장흥군 “유튜브로 지역 알려요”
특산물 효율적 홍보 기대

전남 장흥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군 실과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홍보 활성화를 위한 유튜브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온라인 소통의 핵심으로 떠오른 유튜브의 실제 활용방법을 알아보고 지역 홍보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유튜브 국내 현황 및 성장이유, 장흥군 활용현황, 가입 및 어플리케이션 사용 방법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주현(행정8급) 주무관은 시각적 콘텐츠의 선호, 타인의 즉각적인 반응 확인, 유명인과 트렌드를 따르는 모방심리를 유튜브 성장세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진 유튜브 활용 교육에서는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에서부터, 구독, 영상 공유까지 실제 휴대폰을 이용해 사용방법을 알아봤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요즘에는 글보단 그림, 그림보다는 영상 콘텐츠의 파급력이 높아진 것을 실감한다”며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관광자원과 특산물 홍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