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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코로나 브리핑…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13종 집합제한 조정(전문)

이용섭 광주시장, 코로나 브리핑…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13종 집합제한 조정(전문)
 

8일자 이용섭 시장-재송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오후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일주일 더 유지하되, 14종의 집합금지시설 중 13종을 집합제한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광주시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20일)로 끝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 2단계 조치시한인 27일까지 일주일 더 유지하기로 했다”며 “따라서 이 기간 동안에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과 행사는 계속 금지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집합금지 행정조치가 내려진 14종 중점관리시설 중 확진자가 발생했고 위험도가 높은 생활체육 동호회 집단체육활동을 제외한 13종 시설을 집합제한으로 조정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집합제한시설은 현재 26종에서 39종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집합제한시설들은 모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 내 최소 1m간격 유지, 실내 운영시설 주기적 환기, 출입명부 의무 작성, 방역관리자 지정 등의 핵심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집합제한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거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감염 재확산의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경우 광주시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일체의 관용없이 즉시 집합금지시키고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고발조치와 손해배상 및 구상권 청구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언제 어디서 누가 나에게 바이러스를 감염시킬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다음은 이용섭 시장,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전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일주일 더’ 유지하되, 14종의 집합금지시설 중 13종을 집합제한으로 조정합니다.

◆4일째 확진자 0명, 시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4일째 지역감염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많은 고통과 희생을 감수하면서 방역당국에 협조해주신 시민여러분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난 8월12일 상무지구 유흥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감염 3차 대유행이 시작된 후 오늘로써 40일이 됐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39명까지 급증하는 위기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3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함께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더해지면서 빠른 속도로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2단계 방역조치는 27일(일)까지 일주일 연장하되, 13종 집합금지시설을 ‘집합제한’으로 조정합니다.

①우리시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20일)로 끝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 2단계 조치시한인 9월27일(일)까지 일주일 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이 기간 동안에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임과 행사는 계속 금지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하지 않은 것은 여전히 코로나19상황이 엄중하기 때문입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폭넓게 확산되어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역시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확진자 중 무증상자가 절반을 넘고 있습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인구이동이 시작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②그럼에도 우리시는 현재 집합금지 행정조치가 내려진 14종 중점관리시설 중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위험도가 높은 ‘생활체육 동호회 집단체육활동’을 제외한 13종 시설을 ‘집합제한’으로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집합제한시설은 현재 26종에서 39종으로 늘어납니다.

또한 4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북구 역시 방역중점관리지역에서 해제합니다.

이는 9월11일 이후 10일 동안 하루 확진자 발생이 3명 이내로 줄었고, 17일 이후 오늘 현재까지 4일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방역시스템 내에서 관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김대중컨벤션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일빌딩245를 비롯해 국·공립 공연장, 영화관·도서관·박물관·미술관·교육장과 공공체육시설 등의 운영을 재개합니다.

다만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운영 중단, 노인요양시설 면회금지, 스포츠경기 무관중 경기 방침은 9월27일(일)까지 계속 유지됩니다.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추석 명절 연휴에는 부모님을 면회할 수 있도록 일주일동안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필요한 준비를 하겠습니다.

③집합제한시설들은 모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 내 최소 1m간격 유지 △실내 운영시설 주기적 환기 △출입명부 의무 작성 △방역관리자 지정 등의 핵심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민관공동대책위원회는 집합금지시설을 집합제한시설로 완화하는 대신, 시설별로 시설 특성에 맞는 시간제한, 인원제한 등 방역수칙을 추가하고, 시설마다 점검일지를 작성토록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하였습니다.

첫째,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목욕탕·사우나는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영업을 금지합니다.

둘째, 줌바댄스, 스피닝 등 격렬한 몸운동을 해야 하는 실내집단운동은 1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고, 멀티방·DVD방은 실별 3명 이하로 인원이 제한됩니다. 또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종교시설, 기원, 키즈카페, 국·공립 공연장·영화관·교육장은 시설 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4㎡당 1인으로 집합인원을 제한합니다.

셋째, 기존에 10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던 학원, 견본주택, 키즈카페, 실내체육시설은 50인 이상 집합금지로 인원제한을 완화하고 PC방과 게임장·오락시설은 출입제한 나이를 ‘만19세 미만’에서 ‘만18세 미만’으로 낮추는 한편 시설 내 음식판매·섭취(2인 미만 조건)가 가능해집니다.

④ 앞으로 집합제한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거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감염 재확산의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광주시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일체의 관용 없이 즉시 집합금지 시키고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고발조치와 손해배상 및 구상권 청구 등 강력 대응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의 빈틈을 노리고 있습니다. 위기의식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십시오.

추석을 앞둔 앞으로 일주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역감염 고리를 확실하게 차단하지 않으면 추석 인구이동과 함께 지역감염이 다시 재확산될 우려가 큽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통과 자영사업자들의 경제적 희생이 너무 크다는 판단 하에 이번에 집합금지시설을 대폭 축소했습니다만 방역당국으로서는 이런 조치가 ‘이제 안전하다는 방심을 불러일으킬까’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는 마스크 쓰지 않는 사람과 밀폐·밀집·밀접 공간에 있는 사람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어렵고도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바이러스가 퍼져 있으며, 우리시도 감염원 불명의 확진자들이 많고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이 무증상자입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나에게 바이러스를 감염시킬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다시 한 번 호소드립니다.

특히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하는 각종 집회, 설명회, 체험행사 등은 매우 위험하니 꼭 피해주시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해 주십시오.

위기의 순간마다 방역당국을 믿고 함께 해주신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9월 20일

광주광역시 코로나19 민관공동대책위원회 조석호 광주시의회 부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민관공동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삼용 광주시병원협회장, 위원 : 이신석 빛고을전남대병원장, 류소연 감염병관리지원단장, 김숙정 대한간호협회 광주시지회 부회장, 신민호 전남대 예방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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