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 주민 체감안전도 93.5% 만족

‘주민 의견 수렴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담양경찰서는 담양군민을 위한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주간 담양군민들을 대상, 비대면 온라인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설문내용은 담양 치안에 관한 11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들이 원하는 담양군의 안전지수, 주민불안요소, 치안만족도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응답자의 익명성 보장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 URL을 통한 직접 접속 또는 QR코드를 스캔해 개별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에 참여한 주민들의 80%이상이 CCTV 등 방범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담양 경찰활동의 주민 체감안전도는 만족(93.5%)하는 것으로 나왔다.

담양경찰서는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23일 비대면 지역공동체치안협의회를 열 예정이다.

정용선 담양경찰서장은 “정기적으로 주민 치안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 안전한 담양군을 만들기 위한 선제적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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