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전대운 역도선수권 3관왕
男 일반부 +109㎏급
인상·용상·합계 1위

제92회 전국남자역도연수권대회 3관왕에 오른 전대운(광주광역시청)의 시상식 모습.

광주광역시청 전대운이 제92회 전국남자역도연수권대회 3관왕에 올랐다.

23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전대운은 이날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109㎏급에 출전, 인상 175㎏, 용상 222㎏, 합계 397㎏로 금메달 3개를 쓸어담았다.

인상 1차 시기에서 170㎏을 든 전대운은 2차 시기에서 175㎏에 성공하며 1위를 확정지었다. 전대운은 3차 시기에서 180㎏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전대운은 용상 1차시기에서 215㎏을, 2차시기에서 222㎏을 들어올렸고 합계에서 397㎏이 됐고, 2위 홍천군청 송영환을 10㎏차이로 압도하며 1위를 확정했다.

같은 체급 대학부에서는 황상운(20·한국체대)이 인상 182㎏, 용상 228㎏, 합계 410㎏으로 한국주니어기록을 수립했다.

전날 열린 남자일반부 109㎏급에서는 완도군청 임진강(21)이 인상 140㎏, 용상 180㎏, 합계 320㎏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