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 ‘눈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캠페인

송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송명숙)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심리적 우울과 불안 극복을 위한 ‘눈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 캠페인을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교내 및 인터넷을 통해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활동의 축소와 관계단절에 따른 우울감, 불안감, 타인에 대한 배척 등의 심리적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처방안으로 기획됐다.

송원대는 철저한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교내 캠페인, 동영상 제작 및 배포, 대면/비대면 상담센터 운영, 재학생 무료 심리검사, ‘마음은 가까이’ 격려 쿠폰 배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마음은 가까이’ 격려 쿠폰 배달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격려가 필요한 본인 주변의 교직원과 재학생 누구나 추천하고 추천받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로, 격려받은 재학생은 격려의 메시지와 1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받게 된다.

최수태 송원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 되면서 매년 특강을 통해 만나는 학생들도 만나지 못하고 있다”며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은 항상 우리학생들과 함께 있다는 메시지를 받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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