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전국 1등·최우수 등급’동시 달성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창립 이래 첫 ‘쾌거’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사진)가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창립 이래 최초로 ‘전국 1등 ’과 ‘최우수’등급을 동시에 달성했다.

전남개발공사는 5년 연속 흑자(2019년 당기순이익 337억원), 77%대의 낮은 부채비율 등 역대 최고의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해상풍력 등 전남 블루 이코노미 선도 ▲동·북부권 등 지역균형개발을 통한 사업성과 ▲지방공기업 최초 지역상생펀드 출범 ▲ISO 37001·14001 인증 획득을 통한 윤리·환경·안전경영체제 확립 ▲공공구매 고득점 등 사업과 경영 전반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전남형 지역상생 일자리사업 참여로 오는 2029년까지 11만 7천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지방공기업 최초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전남행복동행펀드를 출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나눔정신을 실천하여 지역내 사회적 가치 확산에 노력하고 있는 점 등이 부각됐다.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은 개발공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김철신 사장 취임 이후 관광사업 자구 노력과 조직 슬림화 등 효율적 조직운영, 전남 블루 에너지 적극 이행 등의 성과로 풀이된다.

김철신 사장은 “도민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이뤄 낸 결과이다”면서 “앞으로도 스마일 전남, 스마트 전남개발공사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전남행복시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우관 기자 kw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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