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년에게 희망을 쏜다”
청춘 문화살롱 운영
강의·체험활동 제공
 

화순군은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 및 문화 교류 차원에서 화순군 청춘 문화살롱’을 운영중이다. /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은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창의적 활동을 도모하고 청년공동체 문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화순군 청춘 문화살롱’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 청춘 문화살롱은 2019년 화순군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체험 활동으로 6차례 운영한다. 청춘 문화살롱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12월 10일 퍼스널 컬러 찾기, 핸드드립 커피 체험을 통한 심신의 피로 풀기, 호감을 주는 대화 기법, 가죽지갑 공예를 통한 자아성취 도달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8일에는 ‘핸드드립 커피 체험을 통한 심신의 피로 풀기’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에게 진한 커피향을 전했다.

이날 정경옥 강사는 커피의 유래, 좋은 커피 고르는 법, 케냐에서 직수입한 무농약 생두를 이용한 로스팅 과정, 그라인더 사용 방법, 핸드드립 요령 등을 강의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수강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2021년에 청년센터가 개소되면 ‘화순군 청춘 문화살롱’이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 창구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서부취재본부/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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