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용 재경완도군향우회장, 해조류박람회 근무복 1천벌 기부

재경완도군향우회 양광용 회장(인터그룹 대표)이 최근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박람회 근무복(5천만원 상당)을 제작, 완도군에 전달했다.

양 회장은 그간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인 완도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초·중·고등학교, 다문화가정 등에 운동복을 기증했다.

사회공동기금의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양 회장은 “2014, 2017박람회에 이어 2021 박람회도 기대가 된다”면서 “그동안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에도 대성공을 거두어 완도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완도군수)은 13일 “양광용 회장께서 3회 연속 박람회 근무복을 지원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응원에 힘입어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24일간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완도/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