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광주 9.3대 1·전남 2.8대 1

내달 7일 1차 시험…내년 2월 22일 최종합격자 발표

광주시교육청 전경.
2021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광주는 평균 9.3대 1, 전남은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3일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는 교사 임용후보자 총 52명 선발에 486명이 지원, 평균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1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분야별 선발대비 지원 인원은 유치원 교사 19명 선발에 304명, 초등학교 교사 11명 선발에 72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4명 선발에 25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17명 선발에 79명, 사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1명 선발에 6명 등 총 486명이다.

전남도교육청 전경.
전남은 총 437명 선발에 1천240명이 지원, 평균 2.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지원자 수는 증가했지만, 선발 예정인원이 늘어나(93명) 전년 평균 경쟁률 2.9대 1(344명 선발에 996명 지원)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유치원교사(일반)의 경우 69명 선발에 607명이 지원, 8.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초등학교 교사(일반)는 242명 선발에 360명이 지원, 1.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전남지역 2021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제1차 시험 장소는 오는 30일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1차 시험일은 다음달 7일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9일 발표하며, 내년 1월 13~15일 2차 시험을 거쳐 2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김경태·안세훈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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