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성지고, 학생4-H 과제경진 ‘대상’

이달 말 농진청 주관 대회 道 대표 출전

전남도 학생4-H 과제경진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산성지고등학교 학생4-H회의 공연 모습./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최근 나주 중흥골드스파 & 리조트에서 열린 ‘전남도 학생 4-H 과제경진’에서 영산성지고등학교 학생 4-H회(밴드공연) 5명이 참가해 단체예능특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은 9개교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자원봉사성과, 프로젝트 이수성과, 단체예능특기 등 3종목의 과제활동 성과를 선보였으며, 한 해 동안 4-H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라이브 전남농업방송’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해 과제경진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 4-H회원들이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상을 수상한 영산성지고는 오는 31일 농촌진흥청 주관 제14회 전국 학생 4-H 과제경진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학교4-H회 회원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미래 사회와 농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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