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남악신도시 공터에 ‘꽃단지’ 조성
유휴지에 코스모스 심어 볼거리 제공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유휴지에 조성된 꽃단지 모습.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내 잡초가 무성한 유휴지에 코스모스를 심어 주민들에게 도심속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금 한창인 코스모스는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길거리에 만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취소된 YD축제를 대신하고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고 있다.

현재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유휴지(공터) 중 5필지 4천671㎡에 대해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으며 향후 계절별로 유채, 메리골드, 백일홍, 코스모스 등 꽃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에 심은 코스모스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면서“사계절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꽃단지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