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조선대병원 광주광역치매센터에 1천만원 기탁

치매 어르신 회복·연구 활용

조선대병원 광주광역치매센터는 14일 광주신세계로부터 치매 어르신의 회복과 연구를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

조선대병원 1관 2층에 위치한 광주광역치매센터에서 열린 이날 기부식에는 정종훈 조선대병원장, 추일한 광주광역치매센터장과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

‘치매 걱정 없는 광주 만들기’를 위해 치매 관리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광주광역치매센터는 치매극복 선도단체 조성 및 활성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달된 후원금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과 가족에 대한 지원과 각종 치매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광주광역치매센터를 통해 치매로부터 고통받는 환자 및 가족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일한 광주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광주를 위해 치매 예방과 교육 및 치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17년 전국 광역치매센터 중 최대 규모로 조선대병원에 개소한 광주광역치매센터는 광주는 물론 전남권 지역 주민에게 치매의 예방·조기진단·관리 등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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