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그랜드센트럴-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 협약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SK브로브밴드-ADT캡스는 광주 동구 계림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15일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입주가 시작된 그랜드센트럴 아파트에 SK텔레콤의 AI 및 IoT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적용 입주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그랜드센트럴은 계림8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신축된 아파트로 단일 단지로는 호남 최대 규모의 아파트단지(2천336세대)로 SK텔레콤 스마트홈을 통해 AI 및 IoT서비스를 적용 명품 브랜드 아파트로 가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홈네트워크와 연동된 세대 내 다양한 기기들의 제어 기능 뿐만 아니라 단지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적용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홈 App. 및 음성으로 아파트 실내를 제어하는 것을 넘어서 운전 중 T-map에서도 음성을 통해 집을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전 중 “아리아, 우리집 거실 보일러 틀어줘. 온도 25도로 맞춰줘” 등 연동된 세대 내 홈네트워크 기기 및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 가능하다.

또 관리소에서 입주민에게 단지의 소식을 알리는 공지기능과 입주민이 관리소에 요청하는 민원신청 등 관리소와 입주민간의 전용 소통 채널을 제공하며, 최근 공동주택의 의사결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자투표 서비스를 담아 스마트폰 기반의 단지관리 기능도 담았다.

김현국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장은 “향후에도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ADT캡스 등 SK그룹이 보유한 ICT 기술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입주민들의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동성 SK브로드밴드 서부그룹장은 “AI셋탑을 통한 음성인식으로 홈네트워크 서비스가 입주민의 편리함을 넘어 삶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경석 계림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은 “호남 최대 규모 명품 아파트 단지에 걸맞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갖출 수 있어 기쁘다”면서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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