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드론산업 서비스 전문가 양성

자격증 취득 무료 교육·창업비 지원

전남 영광군은 최근 호남국제드론사관학교에서 4차 산업의 핵심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드론산업서비스 좋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개강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드론서비스 좋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지역특화형 동행일자리 공모사업으로 방제, 촬영, 정비,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취·창업교육이며, 영광군이 주관하고 (사)전남드론교육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1기 창업지원반 5명, 2기 취업연계반 12명 총 17명을 선발해 창업교육, 이론 및 시뮬레이터 교육, 소형드론 조종 및 실전 비행교육 등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1기(창업지원반) 교육은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창업계획 심사를 거쳐 창업비를 지원해 신규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2기(취업연계반)는 11월 2일부터12월 11일까지 2회에 걸쳐 3주씩 교육이 진행되며, 군에서는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재 건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조심스러운 상황인 만큼 안전하게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바란다”며 “드론산업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전문가를 양성하여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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