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상 창업동아리 서민교·서지우 학생

제4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대상 수상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교내 S.O.S 창업동아리 서민교·서지우 학생이 한국폴리텍대학 주최로 지난 15일 아산캠퍼스 러닝팩토리에서 열린 ‘제4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유망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그동안 145개의 창업 동아리가 개설됐고, 이 중 5개 동아리는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이밖에 특허 출원 6건, 논문 등재 7건, 국내·외 전시 5건 등 창업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청춘 기술 인재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폴리텍 재학생에 한해 참가 자격을 제한했지만, 올해는 ‘하이스쿨 리그’를 개설해 전국 고교생까지 참가 자격을 늘렸다.

한편 서민교·서지우 학생은 지난 달 25일 TJB대전방송과 우송대가 공동 주최한 전국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2등을 차지해 대전시 교육감상을 받았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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