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웹툰산업육성 박차
5개사 업무협약 체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일빌딩245 8층 ‘광주 웹툰지원센터’에서 웹툰 콘텐츠제공 기업 5개사와 광주지역 웹툰 산업 육성 및 창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광주지역 웹툰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진흥원은 전일빌딩245 8층 ‘광주 웹툰지원센터’에서 웹툰 콘텐츠제공 기업 5개사와 광주지역 웹툰 산업 육성 및 창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대상은 네이버, 다음 등에 웹툰을 제공하고 있는 ㈜만화가족, ㈜블루코믹스, ㈜재담미디어, ㈜투유드림, ㈜테이크원컴퍼니 등 5개사다. 협약에는 ▲지역 작가들에 대한 멘토링 제공 ▲웹툰 기획·제작과 연재 지원 ▲사업화 지원 등 광주지역의 웹툰 작가 발굴과 웹툰 산업활성화에 대한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진흥원은 이달 초 전일빌딩245 8층에 ‘광주 웹툰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진흥원은 센터에서 웹툰작가들이 플랫폼과 기획사를 대상으로 연재 피칭과 상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지원과 전문가 특강 , 창작 및 커뮤니티 공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협약을 통해 진흥원은 우수한 웹툰작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 할 것이다”라며 “웹툰제공 기업들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song@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