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찰보리산업 융복합 플랫폼 조성 ‘잰걸음’
사업 추진단·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회의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모습. /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최근 군 농업인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홍석봉 부군수, 영광 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 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회의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영광 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찰보리 관련 향토산업 및 융복합산업으로 축적된 인적·물적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찰보리산업 융복합 플랫폼 조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022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부 추진단 회의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작으로 2부에는 액션그룹 워크숍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농식품부로부터 승인된 사업내용과 우리 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코디네이터와 액션그룹, 행정협의체는 찰보리 관련 관광상품 및 가공제품 개발, 지역활동가 역량강화 등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사회적기업에 관한 강의를 듣고, 신규 액션그룹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가 진행돼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정우성 영광군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영광 찰보리 산업의 고도화 및 자립적 지역발전 조직체 육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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