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펜싱, 전국남녀선수권대회 제패
女사브르 단체·개인전 석권
개인전 1·2·3위 싹쓸이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위도

호남대학교 펜싱부가 경기를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 /호남대 펜싱부 제공

호남대학교 펜싱부가 ‘제 49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호남대는 지난 16일부터 해남에서 열리고 있는 펜싱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과 여자 사브르 개인전 1, 2, 3위 석권,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위를 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은선, 이혜진, 김정미, 이승주 등 여자 대학부 단체 팀은 동의대를 결승에서 45-40으로 제압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은 양예솔이 1위를 차지했다. 전수인이 2위, 이현정, 김은선이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윤성현, 윤석환, 서영인, 허진범 등의 남자 사브르 단체팀은 3위에 올라섰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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