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올해산 쌀 매입 현장 방문
수확량 감소로 어려움 겪는 농민 애로사항 청취
 

김준성(앞줄 가운데) 전남 영광군수가 올해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수매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확량 감소로 인한 농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영광군 제공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가 올해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수매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확량 감소로 인한 농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1일 영광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배정물량은 15만7천134포대(40㎏)로 확정됐다.

이중 산물벼 1만2천500포대, 건조벼 14만4천634포대로 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 2가지다.

산물벼는 오는 31일까지 농협에서, 건조벼는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읍·면 창고별로 매입한다.

이와 별도로 피해벼는 찰벼를 포함해 품종 제한이 없이 농가수매 희망량 전량을 수매하며 포장 단량은 30㎏, 600㎏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될 예정이며 중간정산금은 농가가 수매한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 확정 이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정현규 유통축산과장은 “잦은 강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벼 증가로 일반벼와 피해벼가 혼합돼 출하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라며, 규격 포대 사용, 건조 상태와 중량을 준수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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