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인협회, 26∼29일 제12회 회원 시화전

‘함께 희망의 손을 잡고서’ 주제

나주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

김성대 회장
전남 나주문인협회(회장 김성대)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나주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함께 희망의 손을 잡고서’라는 주제로 제12회 회원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원전에는 김성대 회장의 ‘오 나주여’ 등 회원 34명이 참여한 4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인해 사회 전반이 침체돼 있는 시점에서 일상에 지친 사람의 마음을 시문학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고 다시 정상을 회복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돼 어느 때 보다 더 깊은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시화전은 작가 자신의 영감으로 창작을 통해 언어예술로 승화하는 새로운 내면의 세계를 드러내 아름다운 감정으로 독자들에게 공감할 수 있도록 문학에 대한 아름다운 꽃의 향기로 선물을 주는 것이다. 특히 나주출신의 시, 서, 화가인 김남기 작가가 회원 개개인의 시에 걸맞게 심혈을 기울여 시화 작업을 주도함으로써 문학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대 회장은 “앞으로 나주문인협회가 품격있는 시화문학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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