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사거리 등 13곳 LED 투광 등기구 추가 설치

광주시, 교통사고 위험도로 교차로 밝힌다
광천사거리 등 13곳 LED 투광 등기구 추가 설치
야간 교통사고 예방·보행자 안전 확보
 

광주광역시청 청사. /남도일보 자료사진

광주광역시는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차로 밝기 개선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구조물을 추가하지 않고 기존 교통감시카메라 지주에 고효율 LED 투광등기구를 설치, 교차로 밝기개선과 구조물 설치비 3천200만원을 절감하게 된다.

이에 앞서 상반기에 본촌산단사거리 등 9곳에 LED투광기를 설치해 교차로 주변 밝기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 12월까지 서구 광천사거리, 북구 각화사거리,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등 교차로 11곳의 밝기를 개선하고 광산구 신가지구입구 사거리 등 2곳의 노후 메탈 등기구를 LED투광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임남진 시 도로과장은 “교차로 밝기 개선사업으로 야간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돼 교통사고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도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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