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사적지 보존 전문가 토론회

오는 30일·내달 19일 두차례

5·18기념재단은 미래지향적인 5·18 사적지 보존과 활용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10월 30일과 11월 19일 2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5·18 사적지 보존·운용 문제점 분석, 활용 방안, 5·18 역사와 도시재생 방향을 논의한다. 더불어 외지인들이 광주를 느끼고 체험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개최되는 1차 토론회는 ‘5·18 사적지 지정 22년, 기억문화의 지형변화’라는 주제로 정호기 박사(전남대학교 NGO협동과정)가 발제하고, 9명의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사회는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가 맡는다.

9명의 전문가들은 ▲김광란(광주시의원) ▲김용철(오월지기) ▲류봉식(광주진보연대 대표) ▲박강배(광주문화재단 사업단장) ▲안평환(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 ▲장세레나(광주여성회 대표) ▲조현희(광주도시여행청 대표) ▲주수정(전남대 문화학과 박사과정) ▲최윤현(5·18now, 문화기획 3456대표)씨 등이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청중 30명만 사전 예약 받는다.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청중을 위해 5·18기념재단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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