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평생교육관, ‘맘(Mom)편한 독서회’ 운영

건강한 출산·육아 도움

28일~11월 6일 접수

금호평생교육관 전경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은 임신 준비 및 임신 중인 예비 엄마를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월 두 번째·네 번째 화요일 오후 1~3시 ‘맘(Mom)편한 독서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 태교로 예비 엄마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와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맘(Mom)편한 독서회’에서는 우선 예비 엄마들이 임신·출산 및 육아 관련 도서를 자유롭게 선정하게 된다. 그 후 인상 깊은 구절 필사, 태담(태교를 위해 태아에게 말을 건네는 활동), 경험담 공유 등 심신 안정에 도움 되는 다양한 독후 활동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 준비 및 임신 중인 예비 엄마들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규 회원에게는 태교 동화책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욱 금호평생교육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예비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맘(Mom)편한 독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엄마들이 편한 마음으로 태교에 전념해 미래의 새싹인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태어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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