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남 완도경찰서는 최근 완도중앙초등학교와 완도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 협력단체 합동으로 ‘사람이 보이면 일단멈춤’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 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김찬수 완도경찰서장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학생 등 70여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30㎞/h 속도준수,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호소했다.

김찬수 서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교통사고로부터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 앞 제한속도를 꼭 지켜야 한다”면서 “경찰도 운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추승우 기자 cs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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