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문화예술 사이버 특성화 대학 만들터”
이윤석 서울문화예술대학 총장
 

서울문화예술대학 이윤석 총장

“서울문화예술대학은 우리나라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문화예술 분야에 특성화된 대학이다. 우수한 온라인 학습콘텐츠와 사이버대 최대 규모의 실습실을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온·오프라인 혼합형수업)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문화예술대학 이윤석 총장은 4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 콘텐츠 제작 운영 노하우를 겪고 있는 일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콘텐츠 제작 및 강의 개발 절차에 따라 원고작성, 교안작성, 수업촬영, 영상편집 등 수업운영 노하우 등을 일선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월 1일 총장에 취임한 이윤석 총장은 “전남 무안·신안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다가 뜻하지 않게 국내 유수의 사이버대학 운영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아 그 어느 때 보다 책임이 무겁다”며 “국회 의정활동과 정치 활동 등을 통해 습득한 대화와 타협의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교간의 원활한 소통을 이루는 등 국내 최고의 사이버대학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전남 무안출신으로 전남도의회 의장과 민주당 무안·신안지역구 국회의원(재선) 동신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했다.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 예산 확보를 위해 주무 부처 장관과 면담이 안되자 정부종합청사 장관실 앞에서 2일간 간이침대에서 잠을 자며 예산을 확보한 일화는 지금도 여의도 정가에 전설처럼 회자되고 있다.

이 총장은 “우리 대학의 온·오프라인 병행교육 시스템은 전국 각지에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체계화된 고등교육의 배움을 실현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며 “학과별 특성에 맞게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적인 교육을 꾀하여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고교생들 뿐만 아니라 사이버대학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연령의 직장인 및 일반인도 입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국내 뿐만 이나라 90여 개국에서 5천여 명의 학생들이 단기연수를 마친 글로벌 특성화 대학으로 사이버대학이라는 브랜드와 더불어 인서울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서울문화예술대학은 미래문화예술계열 ▲연극영화학과 ▲토탈미용예술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학학과 ▲반려동물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보안학과 등이 개설돼 있다.

이 총장은 ‘무안·신안 등 지역에서 정치 재개를 요구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리 지역에는 나 보다 훌륭하고 능력이 뛰어난 인재들이 많다. 그들에게도 지역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이 발전하는데 보템이 되는 그 어떤 작은 일이라도 저에게 주어진다면 조건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장여진 기자 jyj@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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