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상,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교내 채용박람회’ 개최

광주여상이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함께 지난 달 10월 29일 ‘교내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광주여상과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행사 3일 전부터 발열체크 및 자가 검진표를 작성했다. 또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부스마다 가림막을 설치했고,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메디케이, ㈜에이스원, ㈜경일감정평가법인, 케이플러스손해사정㈜ 월드노무법인 광주지점, 세무사 이명균사무소, (재)광주테크노파크,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참여했다.

채용박람회에서는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44명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사전 검토했고,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현장체험(현장실습)을 거쳐 동계방학부터 정식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채용면접 외에도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실시한 취업 컨설팅 및 노무사가 직접 진행한 노무 상담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천수 광주여상 교장은 “지역 우수 강소기업과 상호 협력해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함양해 양질의 취업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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