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 서석대 포토존 조성

하이힐 신고 만날 수 있는 무등산
광주관광재단, 서석대 포토존 조성
무등산관광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서석대 포토존. /광주관광재단 제공

광주관광재단은 무등산국립공원 관광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재단이 입주한 김대중컨벤션센터 내에 하이힐 신고도 만날 수 있는 ‘서석대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관광재단은 해발 1천100m 고지의 서석대에 펼쳐져 있는 병풍같은 주상절리를 옮겨와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광주 대표 관광인프라인 무등산국립공원을 손쉽게 만날 수 있게 했다. 또 무등산 관광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홍보물을 비치하고 홍보영상도 상영해 무등산의 관광접근성을 강화했다.

광주관광재단은 포토존 제작을 기념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ACE Fair 참관객을 대상으로 포토존 배경 사진을 찍어 광주관광재단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프트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 이벤트는 2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무등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질학적, 인문학적 가치가 뛰어날 뿐 아니라 언택트 관광시대에 각광받는 생태관광의 주요 자원”이라며 “인근 평촌마을, 생태탐방원, 가사문화권 등과 연계해 도시에서 만나는 농촌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뉴노멀 시대의 여행 문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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