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 순천우체국 직원 감사장

전남우정청 제공
전남 순천우체국은 금융창구경비 오춘화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전남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9월께 오춘화 직원은 365코너 출입문 앞에서 계속 주변을 살피며 통화 중인 고객에 대해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적극적인 대응과 안내로 3천만원의 사기금액 발생을 예방했다.

오춘화씨는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 사례를 잘 숙지해 우체국을 찾아오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고객들을 더욱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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